이모저모 리뷰

[내돈내산] 네오젠 그린티 / 카밍시카트리 패드 사용후기

뮤뮤에요 2020. 12. 15. 13:54

11월 환절기가 왔다.

 

아는사람만 아는 피부 속당김. 그리고 하얀각질.

수분, 피부보습, 피부장벽 뭐 암튼간에 속당김을 해결할수있다는걸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암튼 해결 못했음.

 

알로에 - 바르는 순간만 시원해지고 곧 말라서 집에 있을때만 가능

수분크림 - 집에서 바르고 나가서 회사에서 히터틀면 원상복구 다시 속당김

오일 미스트 - 뿌릴 당시에도 굉장히 따가운데 피부는 건조한 껍질이 생긴 느낌에 위에만 기름층이 생긴 느낌.

 

 

매일 얼굴 세안용 수건으로 각질을 벗기자니 자극이 장난아님...

한때는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피부여서, 화장품을 바꿀때도 

금요일에 시도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쉬어줘야하는데.

이번 겨울도 그렇게 보내자니 벌써부터 위가 쓰린 너낌..

 

아암튼! 얼굴은 꺼끌꺼끌 답도없지, 속까지 화장품이 들어가지 못하는 느낌이 너무 싫은 와중에

씨스터가 사두고 방치했던 각질패드가 보였다.

 

마침 금요일이었고, 

동그란 패드고, 때밀이 수건처럼 생겨서 손가락을 끼울수있다.

이쪽 면이 까슬한 면이라 먼저 각질을 제거하는 면.

 

자세히보면 가느다란 실들이 촘촘히 보이는데, 이걸로 각질이 제거되는듯.

 

까슬한 면이니까, 강도 조절은 입맛따라 하면 될듯.

 

이게 뒷면.

이쪽이 좀더 부드러워서 피부결을 정돈 하는쪽이라고 한다.

각질 정리하고 이쪽으로 한번더 피부결 정리.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꽤 괜찮았다.

 

그리고 이게왜 내돈내산이냐 언니돈언니산 아니냐고 할수도있는데

 

나란 호구 착실한 호구.

좋은 아이템은 바로 구매하고 본다.

 

언니는 이걸 올리브영에서 구입했다는데.

 

올리브영 어플에 

이렇게 되어있다.

아니 이거 종류가 존나 많았잖아.

사실 저기 카밍 시카트리 말고 노랑이 주황이 암튼 색이 다양했는데

나는 데일리로 매일 쓸수있다는 저 분홍 카밍시카트리로 하나더 구입했다.

물론 올리브영 오늘드림이 우리집은 안된다기에 ...

 

쿠팡와우의 노예는 쿠팡으로 착실하게 (심지어 쿠폰도 있었음)

구매했다.

 

암튼!  요약!

환절기 피부속당김에 네오젠 거즈패드 ( 그린티( 주2~3회 ) , 카밍시카트리( 데일리 ) ) 는 효과있음

자극이 덜한걸 원하면 카밍시카트리로(패드가 좀 더 부드러움) - 90장

일주일에 한두번씩 각질을 제대로 벗겨낼꺼면 그린티로 (2중으로 해서 확실함) - 30장

근데 저거만 쓴다고 뭐 속당김이 바로 해결되거나 하진않고

나는 저걸 쓰면서 크림 듬뿍 발라줬다.

 

약간 당김이 남아있지만 얼굴에 하얀각질은 아예 안뜨고, 쓰기전보다 확실히 좋아짐은 느끼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