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리뷰

[쏘카후기] 쏘카 이용 후기 feat. 세차인증

뮤뮤에요 2020. 12. 17. 19:45

차없찐이지만 대중교통은 이용하기 싫어하는 사람 바로 나..

아무래도 쏘카를 자주 이용하는데, 다른 렌트카들보다 부름서비스가 있어서 그러는듯.. (귀찮..)

집앞까지 찾아와서 차 가지고 가주는거 완전 개꿀

 

아무튼 오늘은 여기저기 갈곳도 많은데, 주변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떴다고 문자가오고

현금결제 손님 받은 택시를 찾는 문자가 난리도 아니여서 택시도 못타겠어서 ㅠㅠ

쏘카를 타기로 했다.

 

물론 운전은 우리 씨스터가 해주신다.

 

쏘카는 같은 쏘카 회원끼리는 동승운전자로 등록하여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뭐, 함께 타고있어야지만 가능한거고...

문을 열고 닫는건 차를 빌린 당사자만 가능하다.

 

쏘카도 다른사람이 타던차 가져오는거라 불안했는데, 주차되어있던곳에 가서 문을 열었더니

소독약 냄새갘ㅋㅋ 그리고 운전석 옆에 소독 티슈 6개가 비치되어있다.

사실 우리동네차, 특히 레이는 매번 빌릴때마다 실내가 너무 더러워서 ㅠㅠ 화가좀 났었는데..

아니 코로나라서? 진짜 역대급으로 깨끗했다.  야 너네 평소에좀 이렇게 깨끗하게 해줘라!

귀엽

호우, 그리고 1시간 30분이나 전에 차가 도착을 해서, 주차비 걱정을 좀 했는데 알림톡이 왔다.

영수증을 첨부하면 환불해준단다.

 

* 주차비 환불은 한시적으로 진행 * 이라고 되어있으니 참고 해야겠다.

 

아니근데, 주차장에 영수증이 출력이 안돼서 환불신청을 못했다.

두고보자 공영주차장

아, 그리고 쏘카 관련해서 세차비 크레딧 적립을 한적이 있다.

ㅎㅎ, 차를 타고 진흙길을 누가 갔다 오셨는지 더러워도 너무 더러워서..

주유를 하는김에, 세차를 했다.

별생각없이 세차장까지 갔는데...

문제가 생겼다.

 

쏘카 세차 크레딧 받는 법이 꽤나 까다롭다는것.

 

블로그니, 지식인이니 여기저기 뒤지고 뒤져서 주유소 아저씨도 차 상태 보자마자 세차하러 온거냐고 물을정도로

차 상태는 말이 아니었고, 그날은 대학가를 돌아다닐 예정이었으므로..

쌩돈을 날리더라도 세차를 해보기로 했다.

 

쏘카 고객센터 자동세차 인증 승인 기준

- 기계에 진입한 쏘카 차량의 모습, 또는 차량 내부에서 쏘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유카드 단말기, 쏘카 태블릿 등이 함께보이도록 촬영

-세차비용은 본인카드로 결제, 쏘카 주유카드로 결제하면 안됨.

-단순먼지/흙털기, 쓰레기 청소, 물티슈로 닦기 등 내부세차만 진행할 경우 인증 불가.

 

백미러에 세차장아저씨는 열심히 가려드렸다.

아무튼.. 수정 전 사진은 좀더 밑에 네비게이션까지 찍혔다.

요래..? 아니근데 지금보니 그렇게까지 잘 찍은것도 아닌거같은데

 

잊고있었더니 크레딧이 들어와있었다.

그렇게까지 까다로운건 또 아닌걸로..? 아니면 너무 까다롭게 심사한다고 호되게 혼나서 

심사기준을 낮춘걸지도 모르겠다 ㅋㅋ